김기덕 여배우 폭행 논란 팩트체크
김기덕 감독이 본인의 영화여배우에게 베드신을 강요하고 폭행을 했다는 논란이 화제인데요. 이를 두고 김기덕 감독측과 배우측의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동아일보에서 여배우 B씨가 김기덕 감독을 폭행과 강요로 고소를 했다고 단독보도를 했는데요. 해당영화는 2013년 개봉한 `뫼비우스`이며 B씨는 이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었습니다.
여배우의 주장
B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영화촬영중 감정이입이 필요하다며 B씨의 뺨을 김기덕 감독이 때리고 대본에 없었던 베드신을 강요해서 결국엔 영화의 출연을 포기했다는 내용인데요.
김감독의 주장
이에 김기덕 감독측은 고소를 당한것은 맞지만 B씨의 주장이 사실은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평소 B씨에게 영화출연을 몇번 요청했지만 번번히 거절을 당했고 `뫼비우스`는 촬영 결정후에 2번의 촬영이후 일방적으로 촬영장에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인데요.
사태가 이렇게 양측의 주장이 달라지자 영화산업노조는 오는 10일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당시 관련 목격자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앞으로의 사건진행이 어떻게 될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가올 10일의 기자회견에 또 어떤 사실이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김기덕 여배우 폭행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