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부인 갑질에 대해서
박찬주 육군 대장의 부인의 갑질이 화제입니다. 육군 2작전사령관인 박찬주 대장의 부인이 공관병에서 정도를 넘어선 갑질을 했다는 증언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원래 소장 원스타 이상의 군인에게는 공관병이 배정이 되어서 해당 장군의 숙소에서 임무수행을 하는데요. 그마만큼 업무의 중요성이 높다고 판단해서겠죠.
하지만 이렇게 배정된 공관병을 그의 부인이 노예부리듯 부려서 심지어는 공관병이 자살까지 시도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군인들의 갑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일반적으로 계급이 중사나 대위정도의 부인들은 군대에서 지급하는 군인아파트에 입주하기를 꺼려 합니다. `아니 왜?` 집값도 비싼 이시기에 나라에서 주는 군인아파트에 입주하길 꺼려하는게 이상한가요?
그것은 바로 남편의 계급이 부인의 계급이나 마찬가지라서 군인남편을 둔 부인끼리도 서열을 정해서 계급놀이를 한다는것이죠. 이런 생활을 남편이 대장이 될때까지 했으니, 아마도 박찬주 부인은 눈에 보이는것이 없었을듯 싶습니다.
근데 더욱이 분노를 사개하는것은 바로 자신의 아들도 군대를 간 군장병이라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자식같아서 잘해주면 잘해줬지 힘들게 하진 않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이번일을 계기로 군대내에 썩어빠진 구시대적 사고방식과 만연해 있는 갑질등 문제해결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한편 박찬주 대장은 일이 공론화되자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